‘무한도전’ 정준하, ‘간장게장’으로 역전승…왕복 항공권 획득

[MBN스타 안세연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단 한 문제로 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세계로 음식 배달을 떠나야 하는 벌칙 수행을 위해 왕복 항공권을 걸고 벌이는 ‘세계로 가는 장학퀴즈’가 펼쳐졌다.

이날 MC 김제동은 300점이 걸려있는 ‘무한도전 해외 배달 미션에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한 음식은?’이라는 문제를 냈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멤버들은 모두 치열하게 버저를 눌러대며 치킨, 족발, 김치 등을 열거했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정준하의 차례가 찾아왔다. 그는 자신만만하게 “간장게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말도 안 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정답은 간장게장이었고 정준하의 점수는 0점에서 300점으로 순식간에 올랐다. 그는 “간장게장”이라며 포효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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