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김현웅 서울고검장 법무부 장관에 내정… ‘왜?’

↑ 사진 출처 : 법무부 홈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김현웅 내정자는 법무부와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법무행정과 검찰 업무에 뛰어난 전문성과 식견을 갖췄다”면서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어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김현웅 서울고검장을 법무부장관에 내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16회로 공직에 임명해 춘천지방검찰청장, 서울 서부지검장, 광주지검장, 부산고검장, 법무부차관, 서울고검장 등을 지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법무부장관에 김현웅 내정 됐구나” “법무부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이 내정됐네” “법무부장관에 김현웅이라니 처음 들어봤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