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치’, 어딘가로 총구 겨눈 마이클 더글라스…메인 포스터 공개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더 리치’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2일 오전 ‘더 리치’의 홍보사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어딘가로 총구를 겨눈 마이클 더글라스와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질주하는 제레미 어바인의 모습이 함께 담겨 할리우드 신구 배우의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하고 있다.

이번에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더 리치’는 최고 기온이 54도에 달하는 극한의 사막에서 벌어지는 생존 서바이벌을 그린 액션 스릴러다. 극한의 사막 ‘더 리치’에서 우발적 사고로 벌어진 살인을 숨기려는 두 남자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려낸다.

↑ 사진=(주)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 리치’는 에드거 앨런 포 상을 수상한 롭 화이트의 소설 ‘데쓰와치’(Deathwatch)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인간성마저 상실돼 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투영한 탐욕스러운 거물급 사업가 매덕 역의 마이클 더글라스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냥 가이드 벤 역의 제레미 어바인이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 리치’는 오는 7월16일 개봉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