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황혜영이 투투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는 쌍둥이 엄마와 사업가를 오가는 워킹맘 황혜영이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황혜영은 MC 조우종의 “투투 하면 90년대 최고 인기그룹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아이유를 능가했다”고 말하자 “첫 방송 하고 사람들이 바로 알아봤다. 하루 스케줄이 12개 정도였는데 차로 이동 불가능해서 비행기, 오토바이, 요트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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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또 황혜영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었던 남편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결혼 후 그해 명절 유난히 사과박스가 많이 들어왔다. 그중 특별한 사과박스가 있었는데 무겁고 포장도 특별했다. 안 열고 방에 모셔뒀다. 나중에 확인하니 사과가 잘 썩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