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가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들의 부진 속에서 시청률이 상승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3일 오후 방송된 ‘썸남썸녀’는 시청률 3.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19금’ 특집으로 출연진의 솔직한 얘기들이 다뤄졌다. 특히 강균성, 서인영 등 돌직구 발언으로 유명한 이들이 성에 대해 꾸밈없이 발언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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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연출을 맡은 장석진 PD는 “사랑과 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다뤄 보고 싶었지만 지상파의 심의 수위를 넘어서는 내용들이라 ‘19금’ 연령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앞으로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썸남썸녀들의 중요 관심사를 솔직하게 꾸밈없이 다루려고 한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와 MBC ‘PD수첩’은 각각 4.3%를 나타냈다.
한편, SBS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