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마이맘' 시연회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연회에 오른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마이맘'은 2013년 서울연극제에 출품된 연극 작품으로, 지난해 뮤지컬로 재탄생해 무대에 올랐다.
엄마와 단둘이 살던 건우는 엄마가 사고로 숨지자 단 한 시간이라도 엄마와 시간을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건우는 3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자신과 동갑인 엄마를 만나고, 엄마와 친구가 돼 엄마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공연에선 가수 조갑경과 지난해 공연에 출연한 김명희, 박은영 배우가 '엄마' 역을 소화한다. 아들 역은 장덕수와 신윤철이 번갈아 출연한다.
[MBN스타(성동구)=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