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류화영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를 언급했다.
류화영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예능 프로그램도 정말 하고 싶다. ‘삼시세끼’ ‘냉장고를 부탁해’ ‘진짜사나이’ 이런 것 정말 해보고 싶다. 불러주면 정말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요리를 좋아한다. 특히 집에서는 오븐을 이용해서 하는 요리들을 많이 한다. tvN ‘삼시세끼’의 정선에 화덕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서 빵을 구워보고 싶다.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며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류화영은 “하지원 선배님이 나오시는 온스타일의 ‘언니랑 고고’를 정말 재밌게 봤다. 태티서가 출연한 ‘더 태티서’는 아직도 계속 돌려볼 정도로 정말 좋아한다. 그런 여행지에서 소녀스러운 모습이 발산되는 것들이 정말 좋아보였다”고 말하며 “쌍둥이와 함께 가는 ‘언니랑 고고’ 어떠냐. 이번에는 쌍둥이 버전으로 가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덧붙여 류화영은 “만약에 간다면 스페인으로 가보고 싶다. ‘쌍둥이와 함께 하는 언니랑 고고 스페인 편’ 괜찮은 것 같다. 꼭 해보고 싶다”고 강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류화영은 지난 13일 종영한 tvN 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백치미를 지닌 3류 섹시 여배우 라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구여친클럽’은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공개한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인 방명수(변요한 분)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