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렉스디는 최근 ‘쇼미더머니’와 뮤직비디오 작업 등을 하며 유독 피곤함을 느꼈다. 그는 이에 병원에 입원해 골수검사 끝 지난 22일 만성 백혈병 확진을 받았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매드클라운, 라이머, 슬리피 등 다수 동료 아티스트와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은 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지금은 정확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한 염색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다음주부터 그 결과에 따른 치료에 들어간다. 하루 빨리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기를 렉스디도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어느정도 치료가 진행돼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때까지 무대에 서는 모습이나 작업은 일단 힘들 것 같다. 오는 27일 자정에 발표되는 새 앨범은 렉스디가 입원하기 직전까지 투병 중인지도 모르고 만든 음악이다. 여러분이 들어주시고 힘이 돼주시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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