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6주기, 피터팬에 나오는 그 섬…네버랜드로 이름지은 저택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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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 6주기, 부동산 시장에 나온 그의 저택
마이클잭슨 6주기, 피터팬에 나오는 그 섬…네버랜드로 이름지은 저택의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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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잭슨 6주기 / 사진=MBN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6주기를 맞은 가운데 호화 대저택 '네버랜드'(Neverland)가 부동산 시장에 1억 달러(1천105억 5천만 원)에 나온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샌타바버라 40마일(64.4㎞) 떨어진 로스 올리버 시에 위치한 네버랜드는 마이클 잭슨이 지난 1987년 1천950만 달러(215억 6천만 원)를 주고 구입한 대목장이다.
잭슨은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목장(11㎢ 규모)을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섬 이름을 따 네버랜드로 명명했다. 그는 이후 네버랜드를 각종 놀이시설과 동물원, 철길 등을 갖춘 디즈니랜드와 같은 거대한 테마파크로 변모시켰다.
아이들의 천국이었던 네버랜드는 잭슨의 무관심 속에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결국에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성
네버랜드의 현 소유주는 억만장자 톰 버락이 이끄는 콜로니 캐피털사이다. 이 회사는 2007년 잭슨이 네버랜드를 담보로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대신 2천300만 달러(254억 2천만 원)의 채권을 인수했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