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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가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상명아트센터 대극장 계당홀에서 열린다. 23개국 118개팀 400여 작품이 경연하게 된다.
국내 예선은 지난 4월상명아트센터 대극장 계당홀에서 총 101개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예년보다 높은 수준의 무용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비엔나 오페라 발레단의 주역 무용수인 류드밀라 쿠나코바(1회 은상), 마린스키 발레단 콘스탄틴 즈베레브(2회 금상)를 비롯해 국립발레단 이동훈(1회 은상), 신승원(3회 은상), 송정빈(3회 은상), 이은원(4회 은상), 유니버설 발레단 박종석(7회 금상) 등이 있다. 모두 세계 유수 발레단에서 주역 또는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요 참가자로는 쿠바 출신의 조르지 바라니, 민스크 볼쇼이 발레단 콘스탄틴 게로닉, 루드밀라 히트로바, 스타니 슬라브스키 발레단 알렉산드르 오블린첸코, 라트비아국립발레단 레바 라세네, 국립발레단 이재우 등 차세대 발레 스타들이 대거 참가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심사위원장은 러시아의 블라드미르 바실리에프 전 볼쇼이발레단단장, 볼쇼이극장장, 운영위원장으로는 서차영 교수(코리언발레씨어터 이사장)이다. 심사위원은 총11명으로 구성됐다.
2007년 1회부터 2014년 7회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던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CID-UN
2010년 4회부터는 남자 부문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병역특례 혜택을 부여한다. 우수한 국내 남성 발레리노들에겐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