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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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선화 : 해명하는 전효성 그리고…
걸그룹 시크릿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발단은 멤버 정하나의 발언이었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료 한선화의 술버릇에 대해 폭로했고, 한선화는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해당 트위터가 화제가 되자 한선화는 글을 삭제한 후 팬카페에 나름의 해명글을 올리며, 사태에 대해 수습했다. 그리고 팀의 리더인 전효성은 이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하며 불편한 시선을 없애고자 했다.
사건의 중심이었던 한선화와 정하나, 두 사람 모두를 위하는 해명이었다. 그러나 한선화는 전효성의 해명 후 의미심장한 트위터 글로 다시 한 번 불화설을 점화시켰다. “잠이 들려다 깬다. 그게 아닌걸”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긴 것.
물론 정하나의 방송 직후 남겼던 트위터와 달리 이번 글은 애매모호하다. 딱히 전효성의 발언을 저격한 것이라 보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타이밍을 볼 때, 그의 글이 누리꾼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음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 박준형 : 오빠만 경사? 팬들도 경사
지오디(god)의 맏형 박준형이 드디어 평생의 짝궁을 만났다. 그는 최근 웨딩화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박준형은 지오디의 로고가 새겨진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내 말들 기억하지? 다들 말 잘 들으면 좋은 소식이 온다고. 그리고 결혼한다고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새로운 출발이라고. 가족이 더 커지는 거라고”라며 아홉 번째 앨범에 대한 언급을 했다.
한편 박준형은 오늘(26일) 13살 연하의 승무원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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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 토르 동생과 슈퍼파워가 만난 사연?
‘힘을내요 슈퍼파워’ 김영철이 영화 ‘헝거게임’의 주연이자,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유명한 리암 헴스워스를 만났다.
‘인디펜던스 데이 시퀄’ 미국 생중계 현장을 찾은 그는 리암 헴스워스와의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리암 헴스워스. 쟤 90년생, 나 74년생. 진짜 착하다. ‘안녕, 난 한국에서 코미디언’ 설명하는데 옆에 홍보 담장자 분이 ‘well’ 하니깐, 알아서 찍어줌”이라며 리암 헴스워스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말이 아닌 글로도 시끄러운 매력을 뽐내며 김영철 만의 에너지를 느끼게 했다.
◇ 지드래곤 : 야, 유병재! 친구하자
YG로 향한 유병재가 지드래곤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지드래곤에 대해 “나이는 같지만 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야, 권지용. 친구하자”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그리고 유병재의 친구신청을 받은 지드래곤은 쿨하게 화답했다. 그는 유병재가 출연한 방송을 직접 찍어 올리며 “야 유병재 콜이야 구내식당에서 밥한끼 같이하자”고 답하며 “유병재, 새친구”를 해시태그로 걸기도 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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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