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맵스’ 촬영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유리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방송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맵스’ 제작발표에서 녹화를 하며 힘들었던 점을 가감 없이 소개했다.
이날 유리는 “40km라는 속도로 목적지인 숙소에 가야했다”며 “지도가 없이 제한된 시간 안에 숙소에 도착하는 게 규칙이었다. 하지만 지도도 볼 줄 모르고고, 길도 모르고, 속도도 내지 못하고 헤맸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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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구 기자 |
또 “최강희 언니가 운전을 많이 했고 지도도 언니가 혼자 봤다. 내가 하는 거라곤 옆에서 오매기 떡 먹고, 앉아서 언니가 졸지 않게 얘기하는 정도밖에 없었다. 너무 답답하고 미안한 마음에 울었다”고 밝혔다.
한편, ‘맵스’는 느리게 달리는 여행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된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