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의 즐거운 한 때가 다시 그려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의 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NG모음을 비롯해 인상 깊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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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프로듀사 캡처 |
신디(아이유 분)가 스케줄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몰래 라준모(차태현 분)의 집으로 피신을 갔다.
다같이 모인 백승찬(김수현 분)과 라준모, 신디, 탁예진(공효진 분)은 다 같이 모여 술을 마시며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탁예진은 신디를 향해 “너 친구 없어서 여기 온 거지?”라고 묻자 신디는 얼굴 색 하나 변하지 않고 “당연하지”로 응했다. 이어 “너 남자 만나면 3개월 못 버티고 다 까이지?”라고 말해 탁예진을 당황시켰다.
이후 백승찬은 탁예진을 향해 “예진이 너 네가 생각하는 거 보다 더 예쁜거 알지?”라고 물었고, 탁예진은 “당연하지”를 외쳤다. 백승찬이 기뻐하고, 라준모는 질투하는 표정에서 당시의 미묘한 분위기가 재연됐고, 다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