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이와 성준이 바닷가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가졌다.
27일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이와 성준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상류사회'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8회분에서 윤하(유이)와 준기(성준)가 바닷가를 함께 거닐며 훨씬 더 깊어진 감정을 나누는 모습을 전개시킨다.
이날 윤하와 준기는 창수(박형식), 지이(임지연) 커플과 함께 별장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윤하의 상처를 준기가 어루만지며 완벽한 커플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게 된다. 삶을 지탱해주는 큰 이유였던 오빠 경준(이상우)의 죽음을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윤하의 슬픔에 준기가 큰 힘이 되어주기 때문.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준기는 바닷가를 함께 걸으며 기분을 환기시켜주고, 윤하는 오빠가 없는 상황에서 쉴 만한 그늘이 되어주는 준기의 존재에 감정을 추스르게 된다.
준기의 욕망을 모른 채 자꾸만 더 깊이 빠져드는 윤하의 사랑에 대한 이상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맞게 될지 주목된다.
이 같은 장면은 지난 23일 강원도에 위치한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상류사회'는 이날 방송에서 이 같은 내용 외에도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한 창수와 준기 두 사람의 충돌을 그리며 불꽃 튀는 심리전과 함께 탄력 넘치는 전개를 이어가게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