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세상 끝의 집’이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과의 거리감 줄이기에 나선다.
오는 7월1일 첫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에서는 시즌1 김천소년교도소에 이어 국립공주병원으로 배경을 옮겨 꾸며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국립공주병원은 전국 5개의 국립정신병원 중 한 곳으로 200여 명의 환우들과 의료진들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담이 없는 숲 산책로, 환아의 학업 유지를 위한 교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 |
↑ 사진=KBS |
이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따스한 시선과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 것이다. 또 정신질환 치유를 위한 환우와 그의 가족, 의료진의 노력이 전파를 탄다.
한편,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그의 가족,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밀착 취재한 3부작 ‘세상 끝의 집-마음의 언덕’은 오는 7월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