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윤종신의 음반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6월호 ‘굿나잇’이 베일을 벗었다.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매달 영화와 전시, 미술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진행하며 제작된 앨범이다. 이번 6월호는 에디킴과 호흡을 맞췄고 지난 29일에는 ‘굿나잇’ 뮤직비디오가, 30일에는 음원이 공개됐다.
‘굿나잇’은 연인에게 불러주는 자장가로, 윤종신이 작사, 작곡했다. “언젠가 연인을 위한 자장가를 꼭 한번 만들고 싶었다”던 그는 곡을 완성하자마자 에디킴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떠올렸고 덕분에 달콤한 자장가가 완성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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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윤종신은 곡 발표와 함께 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추천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풋풋한 남녀의 사랑이 돋보이는 영화와 ‘굿나잇’의 조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하루가 네 이불 위로 내려앉은 이 밤. 너도 외로웠던 하루였나 봐. 감싸 안은 베개에게 뭔가 할 말이 있는지’ 등의 가사가 돋보인다.
앞서 윤종신은 2010년 3월25일부터 현재까지 월간 윤종신을 진행 중이다. 1월호는 스컬과 하하의 지원사격을 받은 ‘쿠바 샌드위치’를 1월29일 발매했다. 2월27일에는 2월호 ‘버드맨’(BIRDMAN)을, 3월31일에는 장재인과 호흡을 맞춘 3월호 ‘메모리’(Memory), 4월30일에는 빈지노와 함께 부른 4월호 ‘더 컬러’(The Color), 5월26일에는 5월호 ‘뱀파이어라도 좋아’를 발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