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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의 김지현이 SBS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을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백투더 90's 레전드 특집' 코너에는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지현은 "사실 4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 날은 아직 안 잡았지만 언제로 정할 지 고민 중이다"라고 말해 김창렬을 놀래켰다.
또한 김지현은 이날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에게 음성편지를 보냈
그녀는 음성편지를 통해 "자기야. 4년 넘게 만나면서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많았다"며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마다 더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고 메시지를 건네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지현 결혼이라니 부럽다” “나는 언제쯤 김지현처럼 남친이” “김지현 행복한 결혼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