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톨로지, 톰 크루즈부터 제니퍼 로페즈까지 유명 연예인도 ‘심취’…뭐 길래?

사이언톨로지, 톰 크루즈부터 제니퍼 로페즈까지 유명 연예인도 ‘심취’…뭐 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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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가 포기한 사이언톨로지, 어떤 종교길래?…‘전 세계적 800만 명 믿는다’

사이언톨로지, 톰 크루즈부터 제니퍼 로페즈까지 유명 연예인도 ‘심취’…뭐 길래?

↑ 사이언톨로지 / 사진=미국 연예매채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한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종교에 대한 궁금증이 늘어나고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를 부인하고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신종파로 알려져있다.

사이언톨로지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 론 허바드(Ron Hubbard)가 지난 1954년 창설한 종교로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인간의 악한 심성을 '테탄'이라고 부르는 정신, 생명의 에너지를 이용해 제거함으로써 몸의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 것을 기본 교리로 삼는다.

사이언톨로지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신도를 두고 있으며 존 트래볼타, 더스틴 호프만, 제니퍼 로페즈 등 미국 유명 연예인 30여 명 정도가 심취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언톨로지는 벨기에, 독일 등의 몇몇 국가에서는 범죄 집단 또는 불법 종교단체로 보고 있다.

한편 사이언톨로지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이언톨로지, 한국 연예인 중엔 없나" "사이언톨로지, 이런 종교도 있었구나" "사이언톨로지, 어렵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