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은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 음원을 2일 발매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에 절제된 스트링 라인과 대중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정통 발라드다.
해당 드라마 OST는 버블시스터즈 ‘그래도 푸르른 날에’를 시작으로 리디아, 우은미, 한경일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해 시나브로 인기다.
김대훈은 지난 2009년 ‘내가 아는 단 한사람’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목숨 건 남자’,‘내 사랑나무’ 등이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마니아층을 구축한 포크 가수다.
그의 첫 OST이기도 한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는 지난 26일 방영된 84회 방송분에서 극 중 주인공인 서인호(이해우 분)와 이영희(송하윤 분)의 애정 표현 장면에 삽입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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