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마지막 방송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과 함께 조용히 퇴장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맨도롱 또똣’은 시청률 7.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맨도롱 또똣’은 두 남녀가 제주도의 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홍자매 작가와 의기투합해 드라마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줄곧 시청률 2위로 아쉬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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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도롱 또똣 캡처 |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가면’은 시청률 11.1%, KBS2 ‘복면검사’는 5.3%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 후속으로는 이준기와 이유비, 심창민, 김소현이 주연을 맡은 ‘밤을 걷는 선비’가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