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3년 만에 컴백…"방송 활동 계획 없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힙합그룹 리쌍이 3년 만에 컴백한다.
지난 2일 리쌍의 소속사 리쌍 컴퍼니는 "리쌍이 15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쌍의 새 앨범은 2012년 5월 발표한 8집 '언플러그드' 이후 3년 만이다.
이어 리쌍 소속사는 “방송 활동 등의 계획은 없다, 다만 행사, 공연, 축제 등의 무대는 오른다”고 덧붙였다. 앞서 리쌍은 2014년 멤버 길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동안 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온 리쌍은 이번 신곡 역시 특유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길이 곡을 쓰고 개리가 가사를 붙였다.
한편 올여름 가요계에는 빅뱅, 비투비 등 막강한 남자 그룹과 더불어 씨스타, 나인뮤지스, 소녀시대, 에이핑크, AOA 등이 활약한다. 아이돌의 홍수 속에서 3년만에 돌아오는 힙합듀오 리쌍이 가요계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기대해본다.
이에 누리꾼들은 “리쌍 컴백, 리쌍 노래는 진짜 좋음” “리쌍 컴백, 기대한다” “리쌍 컴백, 올 여름 난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