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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울산2 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현장에서 근무중이던 근로자 6명이 사망했다.
한화케미칼은 “일 오전 발생한 울산 2공장 내 폭발사고와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사 측은 폭발 사고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6명이 숨지고 경비원 1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경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케미칼은 사고원인에 대해 "폐수처리장의 용량 확대 공사과정에서 배관 용접 작업을 하다가 가연성 가스에 불꽃이 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사고 직후 김창범 사장이 현장으로 급히 내려간 상태다.
한화케미칼은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한화케미칼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인 만큼 유가족 지원에
이어 “아울러 사고 원인 파악 및 수습에 만전을 기해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 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너무 안타깝다”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화케미칼, 사장이 바로 현장 내려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