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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의 그룹 이름을 딴 태국 예능프로그램이 출범한다.
JYP엔터테인먼트와 태국 디지털 공중파 채널 PPTV는 GOT7의 이름을 딴 리얼 버라이어티쇼 ‘The Fanclub GOT7’이 다가오는 7월 5일부터 PPTV를 통해 방송된다고 3일 밝혔다.
‘The Fanclub GOT7’은 GOT7을 사랑하는 팬심으로 똘똘 뭉친 6명의 팬들과 GOT7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쇼다. 태국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이름을 걸고 제작된 최초의 예능프로그램이다.
GOT7은 태국인 멤버 뱀뱀을 필두로 제이비(JB), 주니어(Junior), 마크(Mark), 영재, 잭슨(Jackson), 유겸 등 전 멤버가 태국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지난 3월 팬미팅 9000석을 완전 매진시킨 바있다.
현재 태국 내 가장 뜨거운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GOT7은, 태국 현지 무수한 러브콜 중 팬들과의 만남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PPTV의 러브콜에 화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함께 하게 될 6명의 팬들은 16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그야말로 ‘The Fanclub’이다. 우승 후보에 들기 위한 6인 팬들의 열렬한 노력과 모습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한국에서 최종 미션을 수행하여 최종 우승 3인을 선발했다. 우승팀은 극비리에 GOT7과 짜릿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GOT7은 “GOT7 멤버 뱀뱀의 나라 태국에서, 태국 팬들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저희의 이름으로 방송하게 되어 굉장히 뜻 깊고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언어는 다르지만 팬 분들의 큰 사랑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고, 더 열심히 활동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됐다”고 밝혔다.
PPTV ‘The Fanclub GOT7’은 매주 일요일 저녁 골든타임대에 편성, 13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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