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중계’ 한경선 별세…“마지막 순간까지 촬영장 있었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한경선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 중계’에서는 4일 숨진 한경선에 대해서 다뤄졌다.

한경선은 KBS 공체 탤런트 출신이다. 그는 지난 화요일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 불명이라는 비보가 전해졌다. 의식 불명으로 면회가 불가능한 상태에도 동료 연기자들이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 사진=연예가 중계 캡처

잠시 의식이 돌아왔던 그는 짧은 시간에도 연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의 조카는 “마지막 순간까지 촬영장에 있다가 갔다. 하고 싶었던, 원하던 것을 다 이룬게 아닌가 싶다”며 애틋한 감정을 보였다.

강성연은 “입원했던 그 날도 나를 많이 챙겨줬다. 너무 갑작스럽게 가서 가슴이 아프다. 같이 했던 작품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