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스티브 잡스’(감독 대니 보일)가 2016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6일 공개된 ‘스티브 잡스’의 2차 예고편은 스티브 잡스의 과거와 숨겨진 개인사 속 수많은 충돌과 딜레마를 완벽하게 담아냈다. 짧은 영상에서도 마이크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렛, 세스 로건의 열연을 엿볼 수 있다.
‘스티브 잡스’는 화려한 배우들의 조우가 빛나는 영화다. 먼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부터 ‘셰임’으로 제 68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쥔 마이클 패스벤더가 스티브 잡스 역할을 맡았다.
더불어 애플의 마케팅 수장 조안나 호프만 역에는 제 81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 66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의 주인공 케이트 윈슬렛이 열연을 펼친다. 이 외에도 할리우드 명품 조연 배우 세스 로건이 잡스의 동업자였던 스티브 워즈니악 역으로 변신했다.
영화 ‘스티브잡스’는 애플의 공동 창업주이자 전 CEO, 21세기를 움직인 혁신의 아이콘 故스티브 잡스의 전기 ‘스티브 잡스’를 원작으로 한다. ‘쥬라기 월드’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제작한 레전더리 픽처스의 지휘 아래 ‘슬럼독 밀리어네어’ 대니 보일 감독과 ‘소셜 네트워크’ 아론 소킨 각본가가 뭉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