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초복을 앞두고 삼계탕 만드는 법이 화제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대략 7월 11~19일 사이에 온다. 이 시기는 소서(小暑)와 대서(大暑)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올해는 오는 13일이 초복이다.
이에 삼계탕 만드는 법이 관심을 끈다. 먼저 영계를 몸속 안쪽까지 물에 씻는다.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찹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고 끓인다.
이어 영계의 몸속에 찹쌀과 황기, 수삼을
마지막으로 완전히 익으면 국자로 기름기를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부으면 완성.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초복, 삼계탕 먹어야지" "초복, 한창 무더위 시작이네" "초복, 삼계탕 먹고 무더위 이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