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딱 너 같은 딸’의 이수경이 다른 여자와 다정한 강경준에 질투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는 소정근(강경준 분)에 질투를 느끼는 마인성(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소정근의 마음을 거부한 마인성에 소정근은 차가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마인성은 소정근의 돌변한 모습에 마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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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딱너같은딸 방송 캡처 |
이어 마인성은 사무실에서 다른 여직원이 소정근에 “이거 드셔라. 갑자기 영업 자료 같은 거 찾으시는데 좀 도와달라. 저 오늘 첫 출근인데 좀 같이 먹자”고 애교를 부리는 걸 보고 질투 어린 눈으로 이들을 바라봤다.
마인성은 또한 지나가다 소정근에 “소 대리님 집 근처는 어디냐. 출퇴근하기 힘들다”고 물으며 커피를 내미는 여직원을 보며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다. 또한 마인성의 팀 직원들이 “미연씨가 소대리 좋아한다. 엄청 친하다고 하더라. 야유회 때 소대리 옆에서 딱 붙어 있었던 게 기억 안 나냐”고 말하며 “소대리가 미연씨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고 수다를 떠는 것을 듣고 그만 “일 안하냐”고 화를 내고 말았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세 사돈지간을 통해서 오해와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되고 마침내 상처를 감싸 안고 용서하는 과정을 담은 가족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