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이 다가온 이별 앞에 애틋한 감정을 나눴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이지이(임지연 분)가 유창수(박형식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지이는 앞서 창수 모친(정경순 분)에게 유창수에게 주기로 했던 주식이 자신으로 인해 취소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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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상류사회 캡처 |
유창수 또한 “그래. 헤어지자”며 이별을 받아들이는 듯 했다. 둘은 어쩔 수 없는 이별 앞에 눈물을 흘렸다. 때마침 비가 내렸고 유창수는 돌연 “오늘 꼭 헤어져야겠냐”고 물었다.
이지이 역시 “그러게 비 오네. 비가 오는 날 헤어지는 건 아니라고 봐”라며 이에 동의했다. 이후 이들은 손을 잡고 빗속을 달려 차 안으로 향했다.
유창수는 “오늘은 헤어지지 말자. 날씨가 안 좋아”라며 이별을 미뤘다. 둘은 아련히 서로를 바라보다가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유창수는 이지이에게 “오늘 같이 있자”고 청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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