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쇼케이스가 이렇게 성행되는 것만 보더라도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있다. 회사 내부에서 재정적인 문제만 없다면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낫다.
지난달 22일 걸그룹 대전이 본격 시작됐다. 씨스타와 에이오에이(A OA)가 같은 날 음원 공개에 쇼케이스까지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기 때문이다. 씨스타는 정오 음원 공개를 앞두고 오전 11시에 쇼케이스를 열었고 에이오에이는 오후 2시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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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로만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을 때 나오는 기사의 수와는 차원이 다르다. 여기에 씨스타와 에이오에이는 쇼케이스 생중계까지 하면서 새로운 기사거리까지 만들어냈다.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화제가 된 경우엔 가능한 결과지만 매번 진행되는 쇼케이스가 효과적인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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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효과도 준비나 비용대비 제일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인력이 없는 기획사가 많은 상황에서 50개 매체 아니 30개 매체라도 모두 찾아다닐 수 있는 회사도 많지 않거니와 지금 환경에서는 모든 게 빠르게 전달되고 소비되니까 잠깐 이더라도 가장 빵하고 터뜨릴 수 있는 게 쇼케이스다”라고 밝혔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