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감동 실화 ‘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이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가슴 뭉클한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9일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오드가 공개한 메인예고편은 암흑 속에 갇힌 소녀 마리를 처음 본 순간 운명적인 끌림을 느낀 마가렛 수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오늘 가엾은 한 영혼을 만났다. 손닿으면 깨질 것 같고 작은 영혼을 가진 이 애는 보지도 듣지도 못 한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마치 야생 동물과 같은 모습으로 시종일관 몸부림치며 다른 사람들의 손길을 거부하는 마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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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이야기: 손끝의 기적’은 19세기 말 프랑스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장애를 가진 소녀 마리와 밝고 쾌활한 수녀 마가렛의 위대한 우정을 담아낸 감동 실화로 오는 8월 개봉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