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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첫 방송한 ‘밤을 걷는 선비’가 월화극 드라마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가 첫 회 시청률 9.1%(TNmS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을 기록하며 평탄한 출발을 보였다. 이는 전작인 ‘맨도롱 또똣’의 1회 시청률 7.8%보다는 1.3%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마지막회 시청률이었던 9.0% 보다도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청률 1위는 10.8%를 기록한 SBS '가면'이 차지했다. KBS2 '복면검사'는 5.9%를 기록했다.
'밤을 걷는 선비' 첫회에서는 주인공 김성열(이준기)이 뱀파이어가 된 사연이 그려졌다.
정현세자(이현우)와 어린 시절부터 동문수학해 온 동무이자 신하로 우정을 쌓아오던 두 사람은 조선의 건국을 도운 뒤 왕 위에 군림했던 뱀파이어 귀(이수혁)의 존재를 알게 됐다.
왕이 되기 위해서는 귀에게 복종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현세자는 이에 반기를 들고, 성열 역시 이런 정현세자를 도우려 하지만 귀의 계략에 의해 정현세자는 역모로 몰려 죽고 성열의 아버지 역시 참수 당해 비극적 운명을 드러냈다.
그런 귀를 없애기 위해 악귀를 없애는 수호귀이자 귀의 스승이었던 해서(양익준)는 성열을 물어 그를 귀에 대적할 수 있
이에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혼자 연기 다함” “밤을 걷는 선비, 재미있다! 대박나라” “밤을 걷는 선비, 오늘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