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나 9일 세상 떠나...“‘불후의 명곡’선 건강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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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한, 향년 69세 일기로 별세해...추모 물결
김광한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나 9일 세상 떠나...“‘불후의 명곡’선 건강하셨는데”
유명 DJ이자 팝 칼럼리스트 인 김광한이 향년 69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그가 생전에 출연한 불후의 명곡 무대도 재조명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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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한 / 사진=불후의명곡 방송 캡처 |
고 김광한은 1946년 11월9일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4형제 중 둘째로 자라났다. 그는 서라벌예술대학 졸업한 뒤 1987~1991년 KBS2 ‘쇼 비디오자키’를 진행했다.
1982~1994년에는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진행을 맡았으며, 2013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CBS 표준FM ‘김광한의 라디오 스타’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김광한은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국내 ‘3대 DJ’로 명성을 떨쳤다.
또한 그는 지난 5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에 전설로 출연할 당시 건강한 모습을 보여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날 김광한은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오랜만에 직접 팝송을 소개했고, 즉석에서 LP플레이까지 하는 등 3대 DJ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에는 소향, 이세준, JK김동욱, 정동하, 강홍석, 미 등 총 7팀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그는 지난 6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지난 9일 오후 9시37분 유명을
한편 김광한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광한, ‘불후의 명곡’ 때만 해도 건강해 보이셨는데” “김광한, 정말 좋은 음악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광한 DJ님 덕분에 행복했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