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강남구)=이현지 기자] 개그맨 겸 연출자 백재현(45)의 선고 공판이 10일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다.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는 20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백재현의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백재현에 대한 준강제추행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6개월 구형,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백재현이 법원을 들어서고 있다.
당시 백재현은 최후진술에서 “무의식 중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백재현은 지난 5월17일
백재현는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연극 연출가로 대학로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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