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육중완 “팬에게 꿩 선물 받아…총알 빼고 먹으라더라”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팬에게 받은 인상적인 선물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이하 ‘불후의 명곡’)은 1970~80년대 록 음악 시대를 열고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가수 구창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팬에게 받은 뜻깊은 선물을 공개했다. 그는 “집에 꿩 선물이 왔다. 안에 편지도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이어 “편지 내용에 ‘남편이 사냥이 취미다. 드실 때 총알 빼고 먹어라’라고 쓰여 있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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