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과거 야간업소서 일해…'여학생이 대성통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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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사진=KBS2 |
가수 이선희가 과거 야간업소에서 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선희는 지난해 4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이선희는 "1980년대 야간업소 섭외 1순위였다고 하더라"는 말을 듣고 "그 당시에는 야간업소를 해야 방송을 할 수 있었다"
이선희는 "방송 출연료가 정말 적었다. 방송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빚더미에 앉았다. 그래서 야간업소에서 공연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선희는 "업소 앞 골목에서 어떤 여학생이 '언니가 왜 업소에서 일을 하냐'며 대성통곡하더라. 이를 보고 업주들이 원금만 돌려받고 계약을 해지하자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