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듣보잡이라 죄송"…송민호 논란에 욕설 시달려

서유리 "듣보잡이라 죄송"…송민호 논란에 욕설 시달려

↑ 서유리/사진=서유리 SNS

방송인 서유리가 위너 송민호의 랩 가사에 자신의 생각을 표출해 일부 누리꾼에게 악의적인 욕설에 시달렸습니다.

지난 11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전날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방송에서 송민호가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고 말한 부분에 지적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12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이제 하다 하다 듣보 3류 쓰레기 XX들마저 송민호 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멘션을 보냈습니다.

이에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하다"며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13일 송민호는 소속 그룹 위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쇼미더머니4'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