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데싸우 댄서스’가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4일 수입사 (주)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는 “‘데싸우 댄서스’가 제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국내 관객들을 처음으로 만날 예정이다. 영화적 재미와 음악적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 심포니’ 섹션의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이념적 억압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의 풋풋한 모습이 잘 보여서 영화 초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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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주)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 |
한편, ‘데싸우 댄서스’는 1985년 냉전 시대 동독에서 미국발 브레이크 댄스에 빠진 청춘들이 체제에 맞서 통쾌한 전복을 꿈꾸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