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희철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데빌’(Devil)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데빌’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됐다. 멤버들 역시 처음 보게 된 것이며 이에 이특은 “생각보다 멋있게 나와서 우리도 놀랐다. 우선 뒤에 여성들이 있어서 놀랐다”며 “기회가 된다면 19금이랑 전체관람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뮤직비디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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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은혁은 “기존에 보였던 모습과 달라서 슈퍼주니어에 있어 좋은 도전이자 경험이었던 것 같다”며 “그 동안 퍼포먼스를 강조였다면 이번에는 영화같은 이미지를 부각한 것 같다. 색다른 시도라 생각하고 많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6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데빌’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별이 뜬다’ ‘올라잇’(Alright) ‘돈 웨이크 미 업’(Don’t Wake Me Up) ‘위 캔’(We Can) ‘첫눈에 반했습니다’ ‘록 앤 샤인’(Rock’n Shine) 등 총 10개의 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데빌’은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합작한 댄스곡으로,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데빌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퍼포먼스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와 SM 퍼포먼스 디렉터 비트버거의 황상훈이 참여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안무 구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2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활발하게 음악 방송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