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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아티산 뮤직에 따르면 장정영은 지헤라와 같은 중국 기획사 쇼시티타임즈 소속이다. 얼마 전 아시아 가수 최초로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의 엔딩곡 ‘파이팅 쉐도우(Fighting Shadows)’를 불렀다.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로도 불린다.
지헤라는 이날 무대에 올라 국내에는 아직 공개하지 않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XOX’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17일 출국하는 지헤라는 “중국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며 “잘 다녀와서 국내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에서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헤라는 18일 데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중국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22일 국내에서도 미니앨범 ‘XOX’를 발매, 국내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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