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덜리스’ 개봉 2주차에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러덜리스’가 순항중이다.

17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러덜리스’는 지난 16일 전국 54개 상영관에서 관객 수 2077명(누적 관객 수 3만90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다양성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러덜리스’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는 “‘러덜리스’가 가 개봉 2주차에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다양성 영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며 “전국 50여 개의 상영관, 100여 회 상영 횟수라는 절대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1500장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주말 5만 돌파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 사진=포스터

‘러덜리스’는 과거를 숨긴 채 요트에서 지내는 왕년의 광고 기획자 ‘샘’이 뮤지션이 꿈인 소심한 청년 ‘쿠엔틴’을 만나 밴드를 결성하지만 노래에 관한 안타까운 비밀이 드러나면서 오래도록 기억될 여운을 남기는 음악 영화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