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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해킹의혹이 화제다.
논란의 발단은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로부터 시작됐다.
지난 9일, 위키리크스는 이탈리아 보안업체 '해킹팀'이 역으로 해킹을 당해 유출된 내부 문서들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문제는 공개된 문서에, '해킹팀'의 해킹 프로그램을 산 고객으로, 한국기관을 의미하는 SKA(South Korea Army)와
이를 두고 국정원의 사찰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자, 이병호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구입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민간인 사찰 의혹은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국정원 해킹의혹, 불법프로그램 구입 자체가 불법”, “국정원 해킹의혹, 가지가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