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전세계 챔피언들의 쫄깃한 퍼포먼스가 담긴 익스트림 스포츠가 안방극장에 소개된다. ‘ONT 익스트림’은 어떤 강력한 무기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수 있을까.
20일 오후 첫 방송되는 익스트림 스포츠 시리즈 ‘ONT 익스트림’은 전세계 익스트림 스포츠를 후원하는 레드불에서 제작한 141편의 스포츠 전문 콘텐츠 시리즈로 서핑, 스키/보드, 베이스점프, 패러글라이딩 등 각 분야 세계 챔피언들이 선보이는 짜릿한 퍼포먼스를 고화질의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았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의 유명 스노보드 선수인 ‘트래비스 라이스’와 익스트림 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실뱅 소당, 세계 최고의 카약커 스티브 피셔 등이 출연한다.
특히 ‘트래비스 라이스’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노보더 13인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마니아들에게 전설적인 존재로 추앙 받는 인물이다. 실뱅 소당은 험준한 고산스키 활강의 선구자로 1960년대 알프스 샤모니에서 스키를 타고 내려오며 200회 이상 턴에 성공하기도 했다.
스피드라이딩 선수 앙투안 몽탕, 프랑수아 본, 에베 세루티가 출연, 스키와 패러글라이딩 결합된 스피드라이딩을 선보이며 보고만 있어도 시원한 익스트림 스포츠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훈민 PD는 “전 세계 스포츠 챔피언들이 선보이는 아찔한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눈을 시원하게,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젊은 마니아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ONT 익스트림’은 매주 월~목 오후 10시30분에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에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