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하라’ 황수경 “청춘들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었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황수경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이후 첫 출연작으로 ‘청춘하라’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는 케이블방송 KBS Joy 에능프로그램 ‘청춘하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광희와 황수경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황수경은 “프리선언을 한 후 나 스스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나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이어 “‘청춘하라’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을 때 사회적인 책임감이 느껴졌다. 꼭 해야 한다고 생각됐다. 내가 준비가 덜됐더라도 청춘들을 위해 작은 역할이라도 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춘하라’는 20~30대 청춘들이 평소 생각하던 버킷리스트 등 자신만의 꿈들을 스튜디오에서 발표하고, 연예인과 전문가로 된 심사단과 방청객의 공감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되면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지원금을 받아 꿈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오후 10시40분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