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국에 소나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2호 태풍 할룰라 예상 경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오전 5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오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엔 토요일까지 꽤 길게 이어진다. 다만 장맛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충청 일부지역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강한 비가 쏟아진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20에서 60, 그 밖의 전국엔 오늘 5에서 40mm정도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낮 동안에도 서울과 대전은 기온 30도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된다. 전주.광주 29도, 대구 30도, 제주 29도까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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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24일에서 25일쯤 제주도 먼 바다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간접영향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가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