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음악감독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조영욱 음악감독에 이어 올해 이병우 음악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 영화음악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6년 임종재 감독의 ‘그들만의 세상’을 시작으로 영화음악을 시작한 이병우 음악감독은 ‘장화, 홍련’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왕의 남자’ ‘호로비
제천영화음악상 시상식은 8월 13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 대한 핸드프린팅 행사는 14일 오후 4시 메가박스 제천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