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KBS 함영진 교양문화국장이 새단장한 ‘TV유치원’에 대해 소개했다.
함영진 교양문화국장은 22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진행된 KBS2 ‘TV유치원’ 기자간담회에서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TV유치원’이 새로운 시즌으로 들어간다. 이번엔 아주 귀여운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핵심은 교육적 성격이 강화됐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고 교감하고 체험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고민정 아나운서가 아이와 함께 출연하고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제작진들도 자신의 아이를 키우면서 생각나고 필요한 것들을 잘 반영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함 국장은 “5년 후에는 KBS 어린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하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양질의 콘텐츠를 잘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TV유치원’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 대상 교육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목 오후 4시40분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