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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래퍼 비프리가 이센스의 대마초 사건을 두둔하는 입장을 밝혔다.
비프리는 23일 자신의 SNS에 “대마초가 미국에서는 점점 합법화가 되어가고 있고 이스라엘에서는 환자들에게 처방해주며 암을 치료하는데 좋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이센스에게 1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내리다니. 진짜 너무 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긴 한국이다 거긴 미국이고 이러는 애들은 그럼 한국인데 왜 갓 안쓰고 다니고 왜 미국 브랜드 입고 미국 음식 먹냐 우리나라 법이 특별히 무식하고 전 세계의 흐름에 뒤따라질 필요가 있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마초 흡연에 대해 합법화가 아닌 비범죄화를 원한다며 “대초로 1년 6개월은 너무 심하다”며 “살인자가 징역 2년 받는 걸 내 눈으로 봤는데”라고 이센스의 징역형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비프리는 “센스가 좋다던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11부는 이센스에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