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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은 공개와 동시에 1시간도 채 되지않아 1만 5000명 음악 팬들이 재생했다. 이후 각종 힙합관련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호평받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센스는 이 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바쁘게 변해가는 세상을 관조했다.
'내가 많이 변했냐/ 살다 보니까 다 변하더란 말들/ 믿을 놈 없는곳이라 조심하라는 말들/ (중략) / 아무데나 앉아 담배 한대 피워/ 몸에 해로워? 나도 알지 물론/ 중독인데 아닌 척. 사실은 그냥/ 멍때릴 시간 좀 버는거지 조용한 5분을 줘'라는 가사가 담겼다.
공교롭게도 이센스는 지난 22일 대마초 흡입 혐의 최종 공판에서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센스 측은 이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안타깝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이센스의 첫번째 정규앨범(The Anecdote)도 머지않아 모두가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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