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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이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배용준과 박수진은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배용준과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공식발표했다.
두 사람이 소속된 키이스트는 배용준이 수장으로 자리한 매니지먼트사다.
박수진이 지난해 3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러다 올해 2월 설연휴를 맞아 배용준이 소속 배우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박수진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와인과 골프 등 관심사가 비슷하고 얘기가 잘 통한 두 사람은 금세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코 길지 않은 교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약속할 만큼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쌓았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주례와 사회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고, 축가로는 가수 박진영 더원 신용재가 낙점됐다
하우스 가든 웨딩 형태인 만큼 예식이 끝나면 피로연을 더해 신랑신부와 하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가 이어진단 게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두 사람은 다음날인 28일 국내 리조트로 측근들을 동반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배용준이 살고 있던 성북동 자택에 꾸린다. 결혼 후에도 배용준 박수진은 각각 경영과 연예계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