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황정민이 개편 이후 첫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게스트로서 물오른 입담을 자랑했다.
황정민은 최근 진행된 ‘힐링캠프’에서 배우로서 삶과 자신에 관한 다양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날 황정민은 “삶을 리셋하면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일단 배우는 안 할 것”이라고 대답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 그는 “배우 말고도 내 삶에서 잘하는 게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에 한 시청자MC는 “뭐라고 한소리 하고 싶다”며 돌직구를 날렸고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팽팽한 긴장감마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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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이밖에도 황정민의 ‘욕사랑’도 공개됐다. MC 김제동은 “황정민과 차타고 가다가 청담대교로 가면 안 되는데 길을 잘못 들었다”며 “그래서 청담대교에 45분간 욕을 퍼부었다. 블랙박스에 다 녹화돼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황정민은 당황해하면서도 “욕하는 걸 좋아한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황정민의 다양한 면모는 27일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